보청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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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이란?
귀에서 갑자기 삐- 소리가 들린 적이 있나요?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3일 이내에 갑자기 이명 혹은 현기증을 동반하며 나타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월 평균 약 24명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매년 돌발성 난청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의학적 정의는 순음 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출처: 201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용한 정보 더 알아보기
- 돌발성 난청의 증상
- 돌발성 난청의 진단 방법은?
- 보청기는 돌발성 난청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 보청기와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의 증상은?
- 현기증, 구역질
- 귀가 멍하고 막힌 느낌
- 한 쪽에만 발생
- 이명
- 난청
- 귀에서 심장박동 소리 느껴짐
- 증상이 느껴지지 않음
돌발성 난청의 예후
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치료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환자 중 1/3 정도는 치료 후 정상 청력으로 돌아오지만 2/3는 부분 회복되거나 회복되지 않습니다. [1]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발병 후 1주 내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를 장시간 방치해 청력 저하가 심해졌다면 보청기가 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Yoon TH, Paparella MM, Schachern PA, Alleva M. Histopathology of sudden hearing loss. Laryngoscope 1990;100:707-15.
돌발성 난청의 진단 방법은?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환자의 과거력을 듣고 혈액 검사, 외이도, 순음 청력검사, 언어 청력검사, 초음파 및 자기공명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해 돌발성 난청인지 다른 질병인지 판단합니다.
전문의는 귀경을 사용하여 외이도가 막혔는지, 부상이 생겼는지 확인하고 청력 검사로 청력이 얼마나 상실됐는지, 내이나 중이 중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 밖에 파울러 순음 검사, 청성 뇌간 반응검사(ABR), 청성 안정 반응(ASSR) 검사, 이음향방사 검사 등을 활용해 청각 신경병증이 아닌 지도 확인합니다.
보청기는 돌발성 난청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후 회복되지 않았을 때 잘 듣게 도와줍니다.
- 이명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은 ‘노치테라피’ 기능이 있는 보청기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보청기는 청력을 훈련하고 뇌가 중요한 음색을 잊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보청기 사용을 빨리 시작할수록 심도 난청을 피하기가 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