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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의 시작,
히어닷컴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난청을 경험합니다

주변에 들리는 말이나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난청’이라고 합니다. 귀로 들리는 소리는 친구와 가족과의 대화, 영상 시청, 등산,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소리는 차가 돌진하는 것을 감지하거나 응급상황을 포착하는 등 잠재적인 위협을 파악할 수 있는 자연 센서입니다. 

목차
  • 난청의 원인
  • 귀의 구조와 소리가 들리는 원리
  • 난청의 종류

난청은 왜 생길까요?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난청을 경험(출처: 2021 세계청각보고서, 세계보건기구(WHO))할 정도로 이는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작 본인이 난청을 겪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서서히 안 들리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난청이 왜 생기는지, 이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는지 히어닷컴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난청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되는데, 최근에는 이어폰으로 영상이나 음악 소리를 크게 듣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젊은층 에서도 청력 손상은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노화, 뇌 손상, 외이도 감염, 극심한 스트레스 및 유전적인 원인, 불균형한 식단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귀의 구조와 소리가 들리는 원리

난청의 종류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 귀의 외이, 중이, 내이를 지나 달팽이관과 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하여 인식됩니다. 만약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면 이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한 것 입니다.

  • 전음성 난청

    소리가 귀의 바깥인 외이와 중간에 위치한 중이를 거쳐서 내이로 전달되는 소리 전도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외이도 염증, 귀지로 인한 막힘, 고막 손상, 만성 중이염, 귓속뼈의 기능 이상이 원인입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소리 전도가 달팽이관까지 잘 되었지만, 소리 진동이 신경 신호로 바뀌어 뇌를 통해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 소음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된 소음성 난청, 이유 없이 나타나는 돌발성 난청 등이 원인입니다. 방치하면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에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복합성 난청

    이는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합쳐진 형태로 출생 후 발생한 소아중이염이 악화해 생기기도 하는데, 치료 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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