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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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원인과 치료
귀에서 삐- 소리나 윙윙 울리는 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신 적 있나요? 이런 현상을 “이명(귀울림)”이라 합니다. 이명은 ‘외부에 소리가 없는데도 자신의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이명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청각 전문의와의 검사를 권장합니다.
왜 귀에서 나는 소리를 방치하면 안 될까요? 청력 저하와 관련된 모든 난청에 이명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청력 생활을 위해 이명의 원인과 보청기가 지닌 효능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 이명 증상
- 이명의 가장 흔한 원인, 난청
- 이명 방치하면 청력 저하, 치료법은?
- 보청기가 이명에 미치는 효과
이명 증상
이명은 ‘외부에 소리가 없는데도 자신의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현상’입니다. 환자들은 이명 증상을 귀에서 삐 소리나 윙윙 울리는 소리, 바람 소리, 매미 소리, 심장 소리 등으로 표현하며 2가지 이상의 소리가 동시에 들리는 분도 계십니다.
처음엔 가볍게 넘기지만 한 번 신경 쓰면 점점 더 크게, 자주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명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비교적 드물어 난청, 현기증(어지럼증), 이통과 같은 증상 및 두통, 전신권태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의 가장 흔한 원인, 난청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 공사장 소음과 시끄러운 음악 등에 자주 노출되어 생기는 소음성 난청, 갑작스러운 돌발성 난청 등 모든 종류의 난청에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난청과 같이 귀와 관련된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 85%가량이 이명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일부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이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에도 귓속 이명이 발생합니다.
이명 방치하면 청력 저하, 치료법은?
이명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원인에 따라 청력 저하가 우려되며 지속적인 삐 소리, 웅웅 울리는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011년 미국 이명 학회는 전 세계 250만 명의 인구가 이명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명 때문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쉽게 떨어지고 심하면 우울증, 수면장애, 불안장애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명 원인이 확실히 밝혀진 경우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처럼 명확하고 치료가 용이한 질환인 경우 이명을 없애기 어렵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난청에 동반된 이명은 보청기를 사용해 줄일 수 있습니다. 보청기에 적응해 소리를 잘 듣게 되면 이명 역시 감소합니다.
보청기가 이명에 미치는 효과
- 청력 개선
- 이명 인지 감소
- 뇌에서 보내는 잘못된 소리 신호(이명) 발생 완화
보청기는 필요한 외부 소리를 잘 들려줌으로써 내부 소리인 이명을 덜 느끼게 만들고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청력 저하로 소리를 못 들으면 뇌에서 이를 보상하려고 잘못된 소리 신호를 채워 이명이 생기기도 하는데, 보청기로 청력이 향상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이명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이명에 익숙해지고 점차 인식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명 재활치료입니다. 필요에 따라 이명에 대한 예민함을 줄이는 약물 처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에 백색 소음처럼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줘 이명을 약하게 느끼도록 하는 ‘소리 치료’도 진행됩니다. 히어닷컴 호라이즌 보청기의 ‘이명 완화 사운드 테라피’는 4가지 파도소리와 편안한 백색 소음을 제공하여 이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명 완화 노치 테라피’는 이명 주파수를 찾아 필터를 적용하여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이명 재활치료는 6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하면 약 65~80% 호전될 정도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